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마음 회복 기도문 (사별의 아픔)'

     

     

     

    이번 글에서는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로 인해 삶이 무척 아프고 힘들 때 필요한 마음 회복 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이 얼마나 큰 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시다면, 아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하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음 회복 기도문 (사별의 아픔)

     

     

     

     

     

     

     

     

    마음 회복 기도문 (사별로 인해)

     

    ※ 기도문을 한글 문서 or PDF 문서로 받으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마음 회복을 위한 기도문 더 보기

     

     

    ※ 마음 회복을 위한 다음 기도문들을 함께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마음 회복 기도문 2 (사람과의 관계)

     

     

     

     

     

     

    마음 회복 기도문 3 (남편과의 관계)

     

     

     

     

     

     

     

     

    마음 회복 기도문 4 (부모와의 관계)

     

     

     

     

     

    마음 회복 기도문 5 (이별로 인해)

     

     

     

     

     

     

     

     

     

     

    마음 회복 기도문 본문 (사별로 인해)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아픔과 슬픔을 안고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제게 가장 가까운 이였고, 삶의 반려자였던 남편을 주님께서 먼저 부르셨습니다. 그가 제 곁에 더는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아직도 문을 열고 그가 들어올 것만 같은 착각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남편의 부재가 제 삶에 얼마나 큰 구멍을 남겼는지 사람들은 다 알지 못하지만, 주님께서는 제 눈물과 한숨을 다 아시지요.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늙어갈 줄만 알았던 남편이 이제는 사진 속에만 머무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님, 제 마음은 너무 아프고 허전합니다. 남편과 함께 나눴던 추억들이 이젠 고통이 되어 제 마음을 무겁게 누릅니다. 무슨 말을 해도 이 슬픔이 가시지 않고, 무엇을 해도 그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 깊은 상실의 고통을 주님만이 아시고 위로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제가 지금 이 슬픔에 빠져 헤매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이 아픔에 갇혀 믿음을 잃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남편이 떠났다는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는 여전히 제 삶을 덮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남편이 주님 품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이 땅에서의 수고를 마치고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있으리라 믿고, 그 믿음 위에 위로를 구합니다.

     

    주님, 남편과의 사별 이후 제게 남겨진 시간들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슬픔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눈물 가운데서도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남편과의 이별은 끝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는 믿음의 여정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홀로 남겨진 이 길이 두렵고 막막하지만 주님의 손이 저를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외로움과 고독이 몰려올 때마다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임재가 저를 감싸주소서.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울기만 할지라도 그 눈물조차 주님께서 귀하게 받아주시고 눈물병에 담아 기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는 남편을 향한 사랑을 주님께 드리며 그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고, 남겨진 가족을 돌보며, 주의 일을 더욱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 남편을 먼저 보내드린 이 아픔의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음의 사람으로 다듬어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서게 하소서. 남편과 함께 걸었던 신앙의 길을 이제는 저 홀로라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제 마음과 발걸음을 지켜주소서.

     

    이 모든 기도를 부활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올려드립니다.

     

    아멘.

     

     

     

     

    반응형